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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몇 년전부터의 개발 트랜드는 ‘개발자는 너희만의 서비스에 집중해 나머지는 우리가 다 해줄게’라고 생각한다.

쿠버네티스의 등장이 센세이션 했던 이유는 단순히 인프라가 변경된다가 아니라

이런 관점이 구현될 수 있는 플랫폼이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사실 이런 관점은 VM이 등장했을 때에도 마찬가지였지만 환경적인 제약사항들로 인해

개발자가 비즈니스 로직 개발외의 신경써야할 일들을 조금 줄여주는 정도였지만

컨테이너의 등장으로 제약사항들이 없어지면서 쿠버네티스의 등장과 함께 해당 관점이 거의 완전히 구현이 가능해졌다.

프로세스 LCM? 신경쓰지마 우리가 해줄게 너희는 너희만의 서비스를 만들어서 올리기만해

스케일 인/아웃? 신경쓰지마 우리가 해줄게 …

로드 밸런싱? 신경쓰지마 우리가 해줄게 …

API Gateway? 신경쓰지마 우리가 해줄게 …

모니터링? 대시보드? 수집 과정? 신경쓰지마 우리가 해줄게 너희는 데이터에 집중해

이벤트? 메세지? …

CNCF Landscape를 보면 많을 것들을 제공해주고 있다.

예전에는 위에 있는 것들을 신경 쓰느라 정작 중요한 비즈니스 로직에는 시간 투자와 집중을 못하였었는데

이제는 개발자가 인프라나 환경적인 부분에서 벗어나 비즈니스 로직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고 생각한다.